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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탈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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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_ [190906금]경상북도 경주3편-자전거,대릉원,포석정,황리단길 해쉬 경주에 온 이유는 바로~ 자전거 때문이다. 푸릇푸릇한 초록풀밭과 아기자기한 유적의 도시를 누비는데에는 자전거만한 아이템이 없기때문, 걷기에는 지치고 차를 타기에는 어딘지모르게 어울리지 않는 경주는 자전거 타기 안성맞춤이다. 자전거 자전거 노래를 불렀는데 일정상 걷기만 죽어라~한 상태라 자전거에 더 목이 말라있었다. 기나긴 숙제와 같은 일정을 마무리하고 드디어~ 마지막날! 탑승할 수 있었으니~ 조식! 갓 구운 바삭바삭 토스트에 고소고소한 버터를 바르고 달콤달콤 딸기잼을 찍찍 뿌려~ 노릇노릇한 후라이를 척 얹어~ 풍미풍미 구수한 된장국스타일 커피를 마시면~흐우웅~ 상큼상큼 포도 사과 토마토 오뤤지로 깔끔한 마무리 정말 만족스러운 조식이었습니다. 내 몸과 정신이 허락한다면~ 토스트기를 옆에 끼고 쉼없이 구워먹..
여행 _ [190905목]경상북도 경주2편-남산,황리단길,야경,동궁과월지 한달이 지나서 올리는 여행 포스팅 기억이 더 소멸되기 전에 어서 어서 서둘러라! 완벽주의 게으름이라고, 너무 완벽하게 하고 싶어서 미루게 되는 것 이것도 일종의 강박이라... 타임라인대로 흘러가지 않으면 아예 놓게 된다. 그래서 중간에 놓치더라도 내가 서있는 지금 이 순간에 바로 다시 시작하는 습관을 들이기로 하였다! 경주 이틀째! 남산 포스팅▼ 뚜벅이 블랙야크 100대명산 / 경주 남산 [190905] 낮지만 높은 산 블랙야크 100대명산 ★ 15번째 남산 인증완료 ★ 경주 남산은 블랙야크 100대 명산중에서 높이가 아주 낮은 산에 속한다. 그럼에도 낮지만 높은 산이라 표현한 이유는 그 어떤 산에서도 볼 수 없는 역사의 흔적을.. vitamin0.tistory.com 등산 후 땀이 쪽 빠져 싱거워진 몸..
여행_[190904수]경상북도 경주1편-신경주역,불국사,대게닭강정 최저 53을 찍고 다가온 커다란 마장들 그 대망의 1편은 경주여행이었으니 마장 [ 魔障 ] 분류마의 장애. 마는 온갖 방법으로 불도를 닦는 수행자의 노력을 방해한다고 함. [네이버 지식백과] 마장 [魔障] (문화콘텐츠닷컴 (문화원형 용어사전), 2012.) 비가 오는 서울역 시간은 아침 7시 32분이군요 내가 탈 경주 KTX는 어딨지!? 는 부산행이었다. 앗..뭐야 이 아름다운 튀김은.. 이름은 지파이! 맛은 맵고짭쪼롬하고 침나옴 / 버거는 클래식어쩌구 다맛있어 KTX를 즐길새도 없이 도착 반가워요 신경주!!! 나도 신씨야!!!!!! 신경주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버스정류장에서 70번을 타고 경주 시내로 향합니당 평일+추석전+태풍폭풍전야 = 사람없음 경주에 왔꾸나~ 마네킹처럼 굳건히 앉았던 골든 리르리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