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헬스

19.09.01 어쩌다 9월, 지짐데이

아침

 

샐러드 1/2 + 리코타 치즈

 

파바 샐러드 반 안되게 그릇에 덜어가 리코타치즈를 넣어 비벼먹음

소스 부족으로 좀.. 밍밍하였으나 다 맛있는 단순한 내 입맛

 

 

 

 

하루 종일 잠잠 70% 찜질 10% 먹기 20%

 

점심시간부터 밤 11시까지 찜질방에서 지졌다

여긴 치킨집인데 부업으로 스파를 하는것이다

 

 

 

점심 

치킌 앤 맥쥬

 

흥분해서 치킨 사진이 흔들림

닭가슴살 위주로 4조각 클리어

무는 두말할것도 없이 두 그릇 클리어

맥주는 내껀 없고.. 한 두세모금 뺏어먹었다

 

 

저녁

뚝불과 밥 1/3 그리고 냉면

 

정말 적게먹었다(내 기준)

짜게 먹어서인지 피톤치드 방에 누워있는데 목이 거의 사막급 ㅠ

작작 갈라져서 감식초 먹으려다가 발견한 아이스쿨!! 복숭아아이스티맛이 나는 얼음인데..!!!

한통에 5칼로리밖에 안함!!

완전 시원하구~~부담도 없고 만족감이 높은 제품 발견!

에스프레소는 1개만 나눠먹기~

 

 

 

몸무게

 

어제 맛있는 외식음식 대잔치속에서도 조금 먹은 덕인지 몸무게가 잘 버티는중

 

 

운동

X

 

 

하루 소감

 

먹고 눕고 지지고 눕고 짜니까 수분 충전하고 하다보니

하루종일 실시간으로 얼굴이 부풀어오르는걸 확인할 수 있었다.

맛있는 음식앞에서 조절하고 싶지 않은 내 모습에 좌절감이,

다 때려치고 폭주하고 싶은 욕망이 날 짓누르고 힘들게 하는 하루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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